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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에] 100세 건강 '뉴스타트'

꽃 피는 계절 봄이 오면 내 몸도 생채리듬을 따라 기지개를 켜며 나른했던 몸이 활력을 찾는다. 때 마침 이상구 박사 건강세미나가 빅베어 근처 수양관에서 열린다고 했다. 건강이 좋지않아 치료를 받고 있던 중이라 등록을 하고 가기로 결심했다.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면서 눈에 들어오는 자연경관은 참 아름다웠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서 있는 우람한 나무들을 보며 탄성을 질렀다. 공기가 얼마나 청정한지 솔향기로 내뿜는 피톤치드를 심호흡으로 만끽하면서 환성을 토했다. 벌써 건강해 진 것 같아 행복감에 젖어들었다. 오개닉 건강식으로 저녁을 먹고 이상구 박사 강의가 시작되었다. 십 수년 전 엔돌핀과 자연살생세포 T 임파구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다.

이상구 박사가 안식교에서 나온 이후 처음 듣는 강의라 매우 기대가 컸다. 그는 간증을 통해 어떻게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을 했다. 안식교에서는 주님의 십자가 죽으심은 완전한 구원을 이룬 것이 아니고 구원의 일부일 뿐 남은 완전한 구원은 죽을 때까지 행위로 율법을 지켜야 완전한 구원을 이룬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구원의 확신을 갖고 믿음으로 강의하는 박사님의 얼굴엔 기쁨이 충만했고 76세의 노구임에도 젊은이 못지않게 건강한 모습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했다.

뉴스타트(Nutrition Exercise Water Sunlight Temperance Air Rest Trust in God)는 영어의 첫 글자만 뽑아 만든 조어(NEWSTART)다. 건강해 지기 위해서는 보약보다 중요한 것이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채식위주 오개닉 음식 적당한 운동 음료수보다 순수한 물 햇볕을 쪼이고 절제 있는 생활이 필요하고 신선한 공기와 휴식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성령과 악령이 존재하는데 성령의 지배를 받느냐 악령의 지배를 받느냐에 따라 질병이 치료되고 발병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뜻을 어디에다 두느냐는 우리의 선택이 필요하고 선택에 따라 유전자가 살든지 죽든지 결정된다는 것이다.

유전자는 햇빛을 받은 뇌파에 의해 유전자에 불이 켜지기도 하고 꺼지기도 하는데 이 모두가 본인 자신이 어떤 마음 가짐으로 하나님을 선택하느냐 마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이다.

하지정맥으로 걸음을 뒤뚱거리며 걸어다녔는데 펄펄 나는 기분으로 산을 오르내리며 수술을 안 받고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건강을 되찾기로 결심하고 나니 내가 다시 새 생명을 얻은 기분이 되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상구 박사에게 감사하고 주최한 아름다운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김수영 /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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