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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우버•리프트 운전자, 대규모 파업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07 22:47

▶우버•리프트 운전자, 대규모 파업

우버 [AP]

우버 [AP]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와 리프트(Lyft) 운전자들이 시카고를 포함한 전국 도시에서 파업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들은 8일 자정부터 24시간동안 전국적으로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운전자들을 대표하는 노조 '라이드쉐어 유나이티드'(Rideshare United)는 최근 우버 측이 발표한 운전자 임금 25% 인하 조치에 대한 반발 시위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모든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들이 운전자들에게 시간당 28달러의 최저 임금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업 공개(IPO)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파업에는 시카고 외에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미니애폴리스,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등의 운전자들도 함께 한다.

▶오대호 수위, 역대 최고 기록 전망

올여름 오대호 수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사진은 미시간 사우스 헤이븐 지역. [AP]

올여름 오대호 수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사진은 미시간 사우스 헤이븐 지역. [AP]

세계 최대 담수호 군(群)인 미국 오대호(Great Lakes) 수위가 계속 상승하면서, 올여름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립기상청은 6일, "지난 겨울 내린 눈이 녹아내린데다 최근 중서부 지역에 많은 양의 봄비가 내려 오대호 수량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며 "특히 슈피리어호와 이리호는 조만간 역대 최고 수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대호 수위는 지난 2013년까지 약 15년간 지속적으로 떨어져 2013년 미시간호와 휴런호 수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6년 연속 빠르게 상승하며 올해는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오대호 가운데 가장 큰 슈피리어호의 수위는 시즌 평균치보다 15인치,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9인치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슈피리어호의 수량은 오대호 나머지 4개 호수를 합한 것보다 많다.

이리호의 수위는 시즌 평균치보다 26인치 더 높게 측정됐다.

미시간호, 휴런호, 온타리오호는 기록 갱신 수준은 아니지만, 시즌 평균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해졌다.

앤아버 미시간대학의 드류 그론월드 교수는 "선박 사업을 하는 호수 인근 주민들에게는 오대호 수위가 최저치를 기록할 때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지만, 홍수와 침식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대호 수면 상승은 침식 피해뿐 아니라 호숫가 도로와 주택에 침수 위협까지 가할 수 있다.

미시간테크놀로지대학 내 오대호 리서치 센터(Great Lakes Research Center at Michigan Technology University)는 "수위가 다시 내려가겠지만, 정상화까지 최소 2년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시카고 공항 불법 영업 기사 단속 강화

시카고 시가 오헤어국제공항과 미드웨이공항에서 불법 영업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승인 받은 택시나 차량공유서비스가 아니면서 공항 이용객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라이드를 주는 불법 운전자들을 솎아내겠다는 방침이다.

시 당국은 "시카고 양대 공항에서는 사전 예약된 택시와 차량공유서비스만 영업이 허용된다"며 "불법 영업 차량에 타는 손님은 인질이 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경고했다.

WGN방송에 따르면 불법 영업 운전자들은 오헤어공항에서부터 서부 서버브 네이퍼빌까지 약 29마일 구간 탑승에 평균 89~100달러를 청구한다.

시카고 시 허가를 받은 영업용 차량은 같은 구간에 평균 50달러를 청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영업 관련 지난해 오헤어공항에서 75건, 미드웨이공항에서 10건의 법규 위반 티켓이 발부됐다. 시카고 시는 불법 운전자를 목격하거나 직접 피해를 본 경우 311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킥커' 트라우마 베어스, 레이더스 킥커 영입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우수 킥커 영입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말 노틀데임대학 출신 한인 저스틴 윤 포함 8명의 킥커를 초청해 트라이아웃을 실시한 뒤 2명을 로스터에 남긴 베어스는 6일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랜드 레이더스 킥커 에디 피녜로(23)를 영입했다.

트레이드 조건은 피녜로가 올시즌 베어스 로스터에 최소 5번 이상 이름을 올릴 경우 베어스가 2021년 7번째 라운드 드래프트 픽을 레이더스에 넘기는 것이다.

트라이아웃에서 살아남은 크리스 블루잇(24), 엘리엇 프라이(24)와 함께 90인 로스터에 포함된 피녜로는 오는 21일 시작되는 할라스 홀 캠프에서 지속적인 평가를 받게 된다.

베어스 매트 내기(41) 감독은 지난 주말 트라이아웃 이후 "생존 킥커 두 명 가운데서 올시즌 선발 킥커가 나오길 기대하지만 변수는 언제든 생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베어스는 내기 감독 부임 첫해인 지난 시즌,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킥커 코디 파키의 필드골 실축이 발목을 잡아 첫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시카고 남부, 유괴범 경계령

시카고 남부에 유괴범 경계령이 내려졌다.

시카고 경찰은 남부 이스트 베벌리 지구에서 한 남성이 같은 소녀를 두 차례 연이어 납치하려 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용의자는 지난달 3일과 24일 오전 7시30분경, 파사우스사이드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소녀에게 말을 걸고 차에 타도록 유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55~60세 남성이라고 밝혔으며, 이용 차량을 근거로 같은 남성이 두차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혼자 걸어다니거나 운동하는 것을 삼가하고,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즉각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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