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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제한속도 상향 저울질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08 11:42

온주보수당정부 “시속 120km 검토”

온타리오주 보수당 정부가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일 제프 유렉 교통부 장관은 “온주 소재 고속도로들은 차량들이 120km로 달려도 안전하게끔 설계되었다”며 “현재의 석유파동으로 휘발유가 부족하던 70년대에 제정된 것이며 현재는 파동도 끝 난상 탬 자동차의 연비효율도 발전됐다”전하며 제한속도 상향을 시사했다.

이와관련, 유렉장관은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세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온주 400 시리즈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100km로 평균 80에서 90km 사이인 다른 주들보다 높다.

특히 오일 쇼크의 영향을 받기 전 1975년까지의 온주의 제한속도는 113Km다. 주정부는 우선 시범 프로젝트를 운영한 뒤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새 제한속도에 대한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밴쿠버를 일례로 “지난 2014년 밴쿠버에서 일부 고속도로의 제한 속도를 120Km 높인 적이 있다”며 “하지만 심각한 고속도로 충돌사고가 증가하자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정부는 다시 낮췄다”라고 전했다.

또한 “120km로 달리는 차량이 충돌하게 되면 운전자가 살아있을 확률은 매우 낮다”라고 전했다. 현재 BC주 소재 고속도로의 제한 속도는 110km다. 이 같은 견해에 대해 토론토대학 교통 연구소는 “온주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이미 사실상 120km”이라며 “유럽 국가 대부분은 120km에서 130km 사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소는 “제한속도를 120km로 높이되 레이더 기술일 이용한 과속 단속에 힘써야 한다”며 “학교 및 공사현장 근처서는 차량들이 서행하도록 규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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