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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투자방법의 목표와 설계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 플래너]

[LA중앙일보] 발행 2019/05/09 경제 11면 기사입력 2019/05/08 22:16

김혜린 / 재정 플래너

▶문= 효과적으로 투자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답=적은 종잣돈을 쑥쑥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기회가 있는 곳에서 투자를 시도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흔히 빠지는 함정의 첫 번째가 수익률은 무시한 절세상품에만 투자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단리와 복리에 대한 의미와 효과를 무시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인플레이션이 자신의 재산가치를 어떻게 갉아먹는가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오류들은 투자 기간을 3년 이내로 짧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10-20년 이후의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실질 수익률과 복리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재산가치의 변화를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예를 들어 1만 달러를 연 4%로 30년간 투자했을 때 단리로 투자한 A 씨의 경우 30년 후에 1만 2000달러의 이자가 붙어 2만2000달러가 된다. 15%의 현행 수익 소득세율을 감안할 때 절세효과는 총 1800달러 남짓이다. 연 4%의 복리로 투자한 B 씨는 30년 후 3만 2400달러의 원리금을 받을 수 있다. 단리로 투자한 A씨와의 이자만 1만 400달러 차이가 난다. 이자에 이자가 붙어 시간이 지나갈수록 커지는 복리의 효과 때문이다.

똑같은 사례를 연 8%로 투자한 경우 A 씨는 만기에 3만 4000달러를 B 씨는 만기에 10만 600달러를 찾을 수 있다. 이자 차이만 6만 6600달러가 발생한다. 이러한 효과는 장기일수록 금리가 높을수록 더 커진다.

1만 달러를 연 4%의 복리로 50년간 투자하면 총 7만 1100달러가 되지만 8% 라면 46만 9000달러가 된다. 갓 태어난 아이를 위해 일찍부터 투자를 해주는 유대인식 경제교육방식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렇게 복리의 효과와 시간의 효과는 엄청난 힘을 가진다. 따라서 수익률을 높이되 장기간 꾸준히 복리로 재투자되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투자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자라고 하겠다.

복리는 돈을 늘이는 힘을 갖지만 물가 상승률은 돈의 가치를 줄이는 힘을 갖는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돈을 굴리는 재테크를 짧은 시각으로 보고 상품 중심의 선택을 하는 습관 버려야 한다. 긴 안목으로 돈에 대한 목표와 투자수익률 투자방법의 설계가 있어야 복리효과와 장기간의 수익률 관리도 가능하다.

▶문의: (949)533-3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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