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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방송국서 기독교 역사 다큐멘터리 제작

[LA중앙일보] 발행 2019/05/14 종교 23면 기사입력 2019/05/13 19:36

'헬로 아메리카' 첫 방송
첫 편은 LA와 아주사 거리
CTS아메리카 총 12편 방영

미국 곳곳의 기독교 역사와 신앙의 위인들이 걸어간 발자취가 다큐멘터리 영상에 담겼다.

미주 지역 기독교 방송 CTS 아메리카(대표 백승국)는 미국 대륙 로드 여행 다큐멘터리인 '헬로, 아메리카'를 제작하고, 오는 27일부터 미주 지역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오후 1시)이며 재방송은 목요일(오후 6시), 토요일(오전 7시30분), 일요일(오후 10시) 등에 각각 방영된다. 프로그램은 디렉트 TV(채널 2092번ㆍ동부 지역은 채널 1156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1편은 LA지역이다. 시미밸리한인교회 반채근 목사가 아주사 대부흥이 일어났던 아주사 거리,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지난 1949년 LA에서 천막집회를 열었던 장소 등을 돌며 남가주 지역의 기독교 역사와 그 흔적을 찾아나서는 내용이다.

CTS아메리카 박봉성 PD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 신앙을 전수해줬던 미국의 복음 이야기를 통해 신앙의 선조들이 전하고자 했던 믿음의 정신을 기억하고 오늘날 우리는 어떤 사명을 되새겨야 할지 생각해보려는 취지"라며 "기독교 역사를 미국의 대자연과 각 도시의 특색있는 모습들과 함께 영상으로 다채롭게 담아낸 여행 다큐멘터리"라고 말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과거 미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기독교 독립 운동가들의 족적을 따라간 '미주에 울려퍼진 100년의 함성(나성남포교회 한성윤 목사)', 인디언들의 애환과 그들을 위해 살아가는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애리조나 편(임태일 선교사) 등 주제별로 총 12편이 제작된다.

박현숙 작가는 "바쁘고 지친 현대인의 일상 속에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마음의 쉼을 선사하고 넓은 세상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재미도 전해졌으면 한다"며 "미 대륙의 도시들을 돌면서 곳곳에 심겨진 보석 같은 기독교의 이야기와 신앙의 유산을 시청자와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 CTS아메리카는 한인 이민 교계 목회자들이 1박2일간의 여행을 하면서 신앙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목사님 어디 가세요'라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부터 TV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의 일반 방송 콘텐츠 공모전에서 미주 지역 기독교 방송이 대상을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한편, 헬로 아메리카는 CTS 아메리카 홈페이지(www.ctsamerica.tv) 또는 유튜브 검색(헬로 아메리카)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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