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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아닌 살인자"..이진욱, 진짜 정체가 뭡니까?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5/18 19:48

[OSEN=박소영 기자] ‘보이스3’ 이진욱은 대체 어떤 존재일까?

18일 방송된 OCN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에서 강권주(이하나 분)와 도강우(이진욱 분)는 일본에서 납치된 한국인 여행객을 구했다. 도강우는 연쇄살인마의 흉기나 시신의 신체 등을 사고파는 옥션 파브르가 있다며 이를 추적하기 위해 밀입국했다고 털어놨다. 

도강우와 강권주는 한 달간 다시 공조 수사를 펼치기로 했다. 그러나 도강우의 혼란스러운 기억은 어딘가 의뭉스러웠다. 강권주는 죽은 화가 유키코와 만난 적이 있냐고 물었지만 도강우는 침묵했다. 알고 보니 그는 유키코의 시신을 발견한 최초 목격자였다. 

시신을 보고 놀란 도강우는 신분증을 떨어뜨리고 말았고 이 때문에 경찰에 체포됐지만 무혐의로 풀려났다. 사실 도강우는 기억이 끊기는 블랙아웃을 종종 일으키는 심신미약 상태. 도강우는 “각성이 되면 기억이 뒤섞인다”고 고백했지만 강권주는 그를 믿기로 했다. 

하지만 살인마 방제수(권율 분)는 강권주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도강우의 오른팔이었지만 알고 보니 배신자였던 곽독기(안세하 분)가 자살을 가장한 죽음을 맞이하자 강권주는 방제수를 찾아가 배후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방제수는 “알고 싶은 게 있으면 스스로들 찾아요”라며 "귀는 그렇게 밝으면서 조심성이 없어"라고 발끈했다.

게다가 방제수는 자신의 멱살을 잡는 도강우의 손목에서 ‘사메타(깨어났다)’라고 적힌 문신을 확인했고,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도강우 형사님, 충동을 누르기 힘들텐데 그냥 마음대로 해요. 어차피 심신미약 판정 받으면 그냥 나가는데. 안 그래?”라고 도발했다. 도강우의 미스터리가 더욱 증폭되는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방제수는 쐐기를 박았다. 강권주에게 “도강우는 수사하기 위해 일본에 간 게 아니야. 살인자가 되기 위해 간 거지. 내가 코우스케 취향을 잘 아는데 어렸을 때부터 예쁜 걸 좋아하더라고. 미호 귀처럼”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코우스케 네가 감히 날”이라고 이를 갈았다. 

도강우는 혼란스러워하는 강권주에게 "저 새끼 말 들을 필요없다. 다 쓰레기다"라고 말했다. 강권주는 "오늘 분명히 음성이 이상했다. 마치. 아니다. 더 이상 말리지 말자"라고 돌아섰다. 도강우를 100% 신뢰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100% 신뢰하려고 애쓰는 그였다. 

도강우는 다른 형사들과 달리 의문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사이코패스 형사다. 그래서 시즌2 때부터 벌어지는 살인사건과 별개로 그의 개인사와 미스터리한 행보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꿀잼 포인트다. 살인마 방제수가 잡혔음에도 도강우의 의문점을 캐기 위한 시청자들의 추리력이 폭발하는 이유다. 

한편 시청률 전문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8% 최고 4.5%를 나타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3%, 최고 3.9%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보이스3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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