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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버이" 이영자, 매니저의 매니저 변신..물심양면 서포트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5/18 19:48

[OSEN=지민경 기자] 이영자가 매니저의 첫 강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연에 도전하는 매니저를 위해 일일 매니저가 된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퇴사 전 임송 매니저의 모습이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임송 매니저는 이영자의 대기실을 찾아와 "제가 매니지먼트과를 나왔는데 저희 대학교 특강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이영자는 자신을 향한 제안인줄 알았지만 이는 송성호 매니저를 향한 부탁이었고, 이영자는 "인기를 추월했다. 송 팀장에게 밀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강연 제안에 송 팀장은 "솔직히 NO를 하고 싶었다"며 "나도 일을 하는 입장이고 더 배워야 하는 입장이니 당황했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계속된 요청에 결국 승낙하고 이영자에게 도움을 구했다. 이영자는 "맛집이라도 내놓으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날은 내가 일일 매니저 하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송 팀장은 처음 해보는 강연에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 고민에 빠졌고, 이에 이영자는 음식과 조언 등 물심양면으로 송 팀장을 도왔다. 먼저 이영자는 "스트레스를 받고 갑작스럽게 마음의 진통제가 필요할 때 감자튀김을 먹는다"며 감자튀김을 사다 주는가 하면 좋은 강연을 위해 기억해야 할 두 가지로는 청자에 대해 알기와 자신에 대해 알기가 있다며 강연 준비를 도왔다. 

또한 이영자는 "20대 때 가장 걱정했던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송 팀장은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경제적 고민이 많았다. 아르바이트해서 80~100만 원을 버는데 여유가 있진 않았다. 주차, 서빙 등을 했다"면서 "사실 돈 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두는 매니저들이 많다. 그래도 선배님들이 많이 붙잡아줬다"고 지난 날을 떠올렸다.

또한 이영자는 송 팀장을 위해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고, "후배 매니저들이 지금부터 준비할 것 세 가지를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더했다. 송 팀장은 “개인적인 이야기는 오늘이 처음이었다”며 “저에 대해 궁금하시구나 싶어서 좋았다”고 이영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자는 송 팀장을 더덕 오리구이 맛집으로 이끌었고, 명불허전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이영자는 끝에 오리고기 백숙 포장을 주문하고는 송 팀장에게 선물하며 "매니저는 연기자의 어버이다. 그래서 당신은 나의 어버이다. 그러니 이 백숙을 11년 동안 당신이 매니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어머니한테 가져다드려라"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유대감을 형성, 서로를 배려하는 이영자와 매니저의 모습은 안방극장에도 훈훈함을 선사했다. 과연 다음 주 본격 강연에서 송 팀장은 이영자의 조언대로 무사히 강연을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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