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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美의 화웨이 제재' 영향 조사…인피니온, 일부 공급중단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9/05/20 05:28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당국이 중국 네트워크 장비업체 화웨이를 상대로 한 미국의 거래 제한 조치와 관련, 독일 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독일 경제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이 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독일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온은 미국 공장에서 만들어진 반도체 제품을 화웨이에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인피니온은 그러나 미국의 제재 규정과 무관한 반도체 제품은 화웨이에 계속 공급할 방침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외부 위협으로부터 미국 정보통신을 보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미국 상무부는 이튿날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렸다.

거래 제한 기업은 미국에서 부품 구매를 할 때 미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화웨이가 미국 기업과 원천적으로 거래를 할 수 없게 됐다.

화웨이가 미국 반도체 업체들로부터 반도체 칩 등 핵심 첨단 부품을 조달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미국 정부는 그간 지배 구조가 불투명한 화웨이 장비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이용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왔다.

그러면서 독일 등 우방국을 상대로 5G 네트워크망 구축 사업 시 화웨이 장비 사용을 배제할 것을 요구해왔다.

lkbin@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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