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5.0°

2020.06.04(Thu)

[김종갑의 보험이야기] 자영업자의 자산 활용 은퇴 계획

김종갑
김종갑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20 20:37

이민자들의 삶의 궤적이 닮은 것은 비슷한 상황과 여건에서 이민생활을 시작하고 영위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하던 일을 하는 경우보다, 가족 부양과 같은 정착을 위한 절실한 삶의 문제에 쫓겨 결정한 생업이 어쩔 수 없이 은퇴를 맞게 되는 시점까지 계속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 형태의 생업을 거론한다면, 먼저 온 가족들의 조언과 안내를 받아들여 자영업을 하거나 직장에 취업하는 것입니다.

먼저 30-40년 일하던 직장에서 은퇴하는 경우는 그래도 상당한 사회보장연금을, 그것도 부부가 함께 직장에 몸을 담은 경우는 많은 액수를 수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401K와 연금을 포함해 은퇴 생활을 비교적 여유 있게 지낼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늘은 자영업을 정리하고 은퇴한, 혹은 하실 분들의 은퇴 계획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K씨 부부는 43년 전 먼저 와 계신 누님의 초청으로 6세와 3세, 두 아들을 데리고 연고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민의 짐을 풀었습니다. 누님의 알선으로 큰 비행기 부품업체에 취업, 자녀들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수년간 부부의 페이 체크로 교외 지역 아파트를 임대,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닥쳐온 오일쇼크로 두 분 다 직장에서 해고돼 그 동안 모아두었던 저축마저 고갈될 상황을 맞았습니다.

주위 지인의 권유로 이들 부부는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던 길목의 세탁소를 인수해 30년이 넘게 운영했습니다. 애플(Apple) 본사가 위치한 산타 클라라 지역에 작은 집도 마련했고 자녀들도 무난히 가정을 이뤘습니다.

다만 이 부부의 사회보장 연금은 그것만으로 생활하기엔 부족한 액수였고, 그렇다고 흔한 개인 은퇴 연금 구좌도 없다는 게 현실이었습니다. 다행히 세탁소를 판매한 대금 약간과 집이 부촌에 있어 150만달러 상당이라, 이를 팔아 아들이 거주 중인 지역 은퇴마을에 30만 달러 상당의 집을 사고도 120만달러의 운용자산을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

자산을 주 정부의 연금 보증 펀드의 상한선을 감안하여 각 구좌당 30만달러 한도액으로 우선 필요한 생활비를 위한 즉시 인출 연금(single premium immediate Annuity), 분할 연금(split Annuity), 유산상속 연금(legacy annuity) 등으로 분산 투자했습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생활비, 증식된 연금의 상속 등의 도구로 세금유예(tax deferral) 혜택까지 받으며 남은 자산을 이용한 에스테트 플랜(estate plan)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각각의 계좌에 투자한 수치의 예상 증식은 컴퓨터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를 통한 도표 (illustration)를 통해 확인 가능했으며 평생보증 연금 액수(gurantteed life long income)는 계약된 이자율로 복리 계산된 도표로도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품의 특장과 운영 및 인출 방식 등은 시카고 중앙일보 발간 ‘행복한 백세 시대를 위한 은퇴 설계 가이드’를 참고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유합니다. [John C Kim Insurance Agency 김종갑 은퇴 연금 보험]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