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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링턴 채용공고 증가 등 움직임에 건축·금융계도 ‘봄바람’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22 12:35

건축 “130% 좋아졌다”
금융 “모기지론 증가했다”
워싱턴 지역경제 기대감 커져

청사진과 계획만 나왔던 아마존 제2본사가 채용공고 리스트를 계속 추가하는 등 실제적인 움직임에 들어가면서 워싱턴지역 경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건축·금융계에 종사하는 한인들은 체감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400명, 내년 1500명의 고소득 직원을 고용할 아마존뿐만 아니라 관련 첨단기술 기업들의 워싱턴 유입으로 인해 자금 흐름도 좋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했다.

아마존 제2본사는 기술인력뿐만 아니라 회계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을 구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뿐만 아니라 프로덕트 매니저, 베네핏 업무 인력, 세일즈 매니저, 회계 업무 인력, 글로벌 카테고리 매니저, 재정 분석가, 인사관리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다. 아마존 제2본사는 채용게시판에 “최소 2만5000명 고용으로 지역의 교통 등 기반시설이 좋아지고 투자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혁신적인 생산물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내며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일에 도전하라”고 밝혔다.

아마존이 워싱턴지역 투자를 늘리고 있고, 관련 하이테크 기업도 들어오고 있는 현상에 대해 김명철 한미은행 매니저는 “점점 돈이 많이 풀리니까 소비가 증가하고 주택 구매도 늘어날 것”이라며 “외식도 늘고 의류 구매도 활발해지기 때문에 비즈니스 하는 분들 표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매니저는 이런 효과가 점진적으로 강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문구 MLU 건축총괄은 “건축경기가 130% 가까이 좋아졌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작년부터 메이저 빌더들이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 건축총괄은 한인경제인들이 더 빨리 경제효과를 누리려면 미국인 대상 비즈니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건축총괄은 “이렇게 좋은 경기를 한인들이 체감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경제효과를 누리는 시간을 앞당기려면 미국 메이저 사회와 연결고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혜자 메트로시티은행 센터빌 지점장은 “요즘 주택을 구입해 클로징하는 분이 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텍사스에 있을 때 토요타 등 기업이 들어오면서 경제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봤는데, 이 지역에 큰 회사가 들어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을 보며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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