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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경지"…'라스' 션, 아내♥-아이♥-기부♥ 모두 '어나더클래스'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5/22 18:32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션이 ‘라디오스타’를 선한 영향력으로 물들였다. 아내 정혜영에게는 최고의 사랑꾼, 네 아이들에게는 열혈 아빠, 대중에게는 선한 영향력으로 클래스가 다르다는 점을 보여줬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다산시 다산구 다산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션과 김병지, 주영훈, 정성호 등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는 션은 시작부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했다. 약 10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는 션은 정혜영과 16년 결혼 생활 중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션은 “싸움이 나는 이유는 내가 옳다는 전제 하에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고, MC들과 게스트들은 션의 논리에 무릎을 치면서 감탄했다.

션은 네 아이를 낳은 이유에 대해 목사님의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션은 “롤모델인 목사님이 아이가 넷이 있었다. 나 역시 완벽한 가정을 원해서 네 명을 낳았다. 사실 아내는 한 명만 낳고 싶어 했다. 그런데 낳아보니 너무 예쁘고 생각했던 것보다 육아가 쉬우니까 더 낳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션은 “아이는 거의 내가 다 키웠다”고 말하면서 아이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션은 “엄마가 해야 할 것들이 분명히 있는데, 내가 젖만 나왔으면 다 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션의 남다른 육아 면모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션의 긍정적인 영향력은 기부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션은 “아내 정혜영과 처음 시작한 건 ‘우리가 하루에 만원 씩만이라도 기부하자’였다. 그러다 보니 점점 금액이 불어났다. 가수 활동하면서 광고를 촬영하지 못했는데, 결혼 후 광고와 강연, 사업 수익으로 충당됐다”고 말했다.

이에 주영훈은 “누구나 결혼하면 신혼집 마련 꿈이 있지 않느냐. 하지만 션과 정혜영은 자신의 집을 가져본 적이 없다. 신의 경지다”라며 “션과 정혜영 부부가 좋은 일을 많이 하니까 여러 회사가 지원도 해주더라. 그럼 이들 부부는 또 기부를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 이상으로 아내 정혜영에 대한 사랑도 ‘특급’이었다. 션은 아이들의 생일 때 모두 정혜영에게 선물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션은 “이날은 엄마가 너희를 10개월 동안 품어서 낳은 날이니 축하 받아야 할 사람은 엄마라고 설명한다”

션은 ‘사랑꾼’ 선배이기도 한 최수종과 비교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션은 최수종에 대해 “너무 좋으신 분이다. 내가 가야할 길”이라면서도 “그래도 나는 신세대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기 가득한 ‘라디오스타’지만 션은 해독제처럼 모두를 정화시키고, 긍정적인 효과를 전파하면서 경청하게 만들었다. 특히 범접할 수 없는 클래스를 보여주며 ‘션’이 왜 사랑 받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어나더클래스’ 션의 사랑꾼, 열혈아빠, 선한 영향력에 수요일 밤이 환하게 물들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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