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협회(AAA)의 조사에 따르면, 여행객 대부분은 차를 이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개스값이 갤런당 평균 3달러에 달하지만 3760만명이 차량을 운전해 여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다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비행기를 이용할 여행객 규모도 만만치 않다. AAA는 약 325만 명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규모라고 밝혔다.
이밖에 기차, 버스, 크루즈 등을 계획하는 여행객 수는 지난해 보다 3.8% 늘어난 190만 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LA의 경우 금요일(24일) 오후 4시30분~6시30분 사이가 교통체증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행히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돼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보스턴, 워싱턴DC의 경우엔 평소보다 3배 이상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 도시는 다음주 월요일(27일) 오후 3시45분~5시45분 사이에 가장 많은 차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도 평소보다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도시에 애틀랜타, 시카고, 디트로이트,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이 꼽혔다.
가장 많은 여행객이 유입될 도시에는 플로리다주 올랜도가 1위에, 그 다음으로 뉴욕, 라스베이거스, 호놀룰루, 애너하임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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