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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한항공 애틀랜타지점 전용태(사진) 지점장은 24일 둘루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조인트 벤처 출범 후 새로운 체제가 잘 정착되어 가는 과정에 부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다양한 기종, 폭넓은 스케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지점장은 또 “운항기획부, 런던지점, 노선영업부, 서울여객지점 등을 거쳤고, 그동안의 경험을 발판 삼아 대한항공 애틀랜타 지점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해 조인트 벤처 출범 이후 양사 모두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미주 허브 공항으로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협업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양사는 인천∼미국 13개 도시를 연결하는 주간 130여 항공편을 제공한다. 한·미 직항 노선은 15개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보스턴-피츠버그, 미니애폴리스-클리블랜드 등 델타항공이 운항하는 90여 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추가해 승객에게 더욱 다양한 스케줄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임 이승혁 지점장은 LA 지점으로 전근 예정이다. 이 지점장은 “애틀랜타는 한인 사회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다. 부임 3년 만에 미주 타 지점으로 가게 되어 아쉽다”면서 “그 동안 대한항공을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교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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