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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방탄소년단, 안나와도 1위 '15관왕'..갓세븐·김재환·러블리즈 컴백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5/25 00:48

[OSEN=박소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활동 없이도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방탄소년단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5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 ‘아예’의 위너,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의 잔나비를 꺾고 음악 방송 15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컴백 무대가 쏟아졌다. 엔딩의 주인공은 갓세븐. 신곡 'ECLIPSE'는 퓨처 베이스 기반의 트렌디한 멜로디로 '감정의 깊이'를 풀어냈는데 과분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와 사랑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았다. 갓세븐 특유의 군무와 예술적인 퍼포먼스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NCT127은 히어로 포스를 과시했다. 신곡 ‘슈퍼 휴먼’은 개인의 잠재력을 깨닫고 긍정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누구든 ‘슈퍼 휴먼’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포한다. 영화 ‘슈퍼맨’ 속 히어로 변신 동작을 모티브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강탈한다. 

러블리즈도 여신미를 품고 돌아왔다. 신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는 기존의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청량하고 상큼한 사운드로 계절감에 맞게 편곡된 곡이다.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와 러블리즈의 아련한 보이스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표현되어 더욱더 감성적인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보여주는데 이날 무대에선 러블리즈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모가 돋보였다. 

워너원의 메인보컬이었던 김재환은 솔로 데뷔에 성공했다. 신곡 ‘안녕하세요’는 팝 알앤비 발라드 곡곡인데 명품 발라더 선배인 임창정이 작사·작곡 및 편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재환 역시 공동 작곡으로 완성도를 높였고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촉촉한 감성으로 듣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브랜뉴뮤직의 신인 보이그룹 AB6IX (에이비식스)도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타이틀곡 'BREATHE (브리드)'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숨 쉬며 꿈꾸고 싶은 젊음을 노래한 동시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중의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낸 강렬한 Deep House 곡이다. 이대휘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멤버들과 함께 가사를 써 완성형 아이돌 타이틀을 따냈다. 

EXID의 관록은 빛났다. ‘ME&YOU’는 서정적 멜로디로 시작해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이 돋보이는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헤어지는 연인에게 더 이상 우리가 아닌 남임을 선언하는 가사를 EXID 특유의 강한 어투가 중독적. 역시 당당하고 강렬한 매력의 EXID다. 

앤씨아는 감미로운 ‘밤바람’으로 감성을 뿜어냈다. 이 곡은 박재정과 NCT 마크가 참여한 SM 스테이션의 'LEMONADE LOVE', MXM의 ‘KNOCK KNOCK’, GOT7의 ‘만약에’, 빈첸의 ‘암순응’ 등을 작곡한 PRIMEBOI(프라임보이)가 작곡한 미디엄 발라드곡이다. 지친 누군가에게 밤바람처럼 다가가 위로를 건네고 싶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아이즈는 강렬한 밴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신곡 '에덴'은 기쁨, 낙원 자체를 의미하는 제목 '에덴'처럼 현대사회에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빛이 되길 원하는 곡이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사를 통해 신나고 경쾌하게 풀어낸 컴백 곡답게 보컬 지후가 'We Fly(위플라이)'를 외치며 샤우팅 음역대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베리베리의 청량미는 변함없었다. 데뷔곡 '불러줘'에 이어 또 한번 청량한 소년미로 무장한 이들은 이번 신곡 '딱 잘라서 말해(From Now)’로 자신들의 컬러를 확고히 했다. 이는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 뉴 잭 스윙 장르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힘 있는 비트와 감각적인 신스사운드가 곡을 이끌어 나간다. 

보이그룹에 베리베리가 있다면 걸그룹에는 체리블렛이 있었다. 신곡 ‘네가 참 좋아’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모던 팝 장르로, 곡 전반에 흐르는 시원한 사운드가 초여름의 무더위를 경쾌하게 날린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난 네가 참 좋아!”라고 솔직하게 외치는 체리블렛의 당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위키미키는 좀 더 통통 튀는 ‘틴크리쉬’를 품었다. 신곡 ‘피키피키(Picky Picky)’는 위키미키의 틴크러쉬를 ‘하이틴 크러쉬’와 ‘핑키 크러쉬’로 확장시키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뻗어가고 있다. 엔딩 요정 최유정은 상큼한 미소로 현장 팬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다. 

더보이즈 역시 마찬가지. 소년 감성 가득한 노래 '블룸 블룸’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 곡은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매력을 더할 일렉트로 하우스 계열의 팝 댄스 넘버다. 멤버 중 선우, 에릭이 작사에 참여해 더보이즈만의 개성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들 외에 원더나인, 임지민, 베리굿, 밴디트, 왈와리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음악중심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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