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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누락될 때마다 지원금 3000불 손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5/30 미주판 5면 기사입력 2019/05/29 21:06

아시안·이민단체들 간담회서
센서스·유권자 등록 강조해

28일 플러싱 퀸즈도서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연단 왼쪽 네 번째)이 선거구 개편과 유권자 등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28일 플러싱 퀸즈도서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연단 왼쪽 네 번째)이 선거구 개편과 유권자 등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아시안·이민단체들이 2020년 인구조사(센서스)와 아시안 유권자 등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필 톰슨 뉴욕 전략적정책발의부시장(Deputy Mayor for Strategic Policy Initiatives)이 28일 플러싱 퀸즈도서관에서 주최한 아시안 유권자 등록 및 간담회 행사에서 민권센터·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AALDEF)·중국인계획위원회(CPC) 등 시민·인권단체 대표들은 유권자 등록과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은 "플러싱과 인근 아시안 밀집지역은 그레이스 멩·론 김 등 아시안 정치인을 선출해 낸 지역"이라며 "현재 서류미비자에게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법안 등 이민사회의 현안에 밀접한 안건들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이민사회의 선거·센서스 참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웨인 호 CPC 회장 역시 "센서스에서 주민 한 명이 누락될 때마다 우리 지역사회는 3000달러의 연방·주정부 지원금을 잃을 수 있으며 존 박 사무총장이 언급한 아시안 정치인 선출도 센서스에 따른 선거구 재획정 후에야 실현 가능했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라과디아커뮤니티칼리지에서는 연방하원 주최 센서스 공청회가 열려 뉴욕이민자연맹(NYIC) 등 시민단체들이 2020 센서스 예산 증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캐롤라인 멀로니(민주·12선거구)·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민주·14선거구) 뉴욕주 연방하원의원이 참석한 공청회에서 스티븐 최 NYIC 사무총장은 "뉴욕은 집계가 어려운 그룹의 인구집계 누락 위험을 안고 있어 정치적 영향력과 수십 억 달러에 달하는 연방정부 지원금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며 "뉴욕시와 주정부는 늦기 전에 커뮤니티에 기반한 시민단체들에 지원할 예산을 각각 4000만 달러씩 책정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멀로니 의원 역시 이날 "센서스 결과는 매년 약 730억 달러의 연방정부 재정을 결정한다"며 "이민·소수계 커뮤니티의 인구 누락을 조장하는 행태는 현 행정부의 다른 정책과 비슷하게 혐오에 기반돼있다(hateful)"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센서스 시민권 문항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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