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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카운티, 아마존 효과 혹독히 경험중

김옥채 기자
김옥채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30 13:41

중간주택판매가격 17.7% 상승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 주택가격이 성수기를 맞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체 레드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알링턴 카운티 중간주택판매가격은 17.7% 상승했다. 리스팅 평균 대기기간은 6일에 불과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알링턴 카운티 주택 구매자 대부분이 아마존 제2본사 입점에 따른 투자이익을 노린 개인 투자자라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들은 주택구매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마저 포기하고 투기적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주택은 복수 오퍼가 경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주택가격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은 아마존 제2본사가 들어서는 크리스탈 시티를 중심으로 펜타곤 시티와 알렉산드리아 시티 지역이다.

알링턴 카운티 주택 시장은 아마존 제2본사 발표 전과 발표 후로 크게 달라진 모습인데, 과거 알링턴 카운티 주택 최고 입지로 꼽히던 볼스턴과 클레런던, 코트하우스 지역보다 크리스탈 시티와 펜타곤 시티 등이 더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예전에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던 주택단지까지 투기적 수요가 몰아닥쳐 자칫 위험한 투자일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 전체적으로 지난 4월 중간주택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7.1% 상승했으며 리스팅 대기기간이 10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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