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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의 보험이야기]유대인의 자녀 재정교육

김종갑
김종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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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03 19:22

많은 분들이 한국인과 유대인의 유사점을 근면성, 교육열, 치열한 생존력 등에서 비교한다. 그러나 두 가지 측면, 모국어 교육열과 가정에서의 재정 교육은 비교하기가 난감하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오늘은 유대인 가정에서의 재정교육에 대해 집중 조명해볼까 한다.

유대인들의 전통 가운데 성인식(Bar Mitzvar)이 있다. 남자 13세, 여자 12세가 되는 생일에 회당에 친지, 지인 등을 초대한 가운데 토라를 히브리어로 암송하게 한다. “성인식을 하는 날 소년 소녀는 부모와 하객들로부터 세 가지 선물을 받는다. 성경책, 손목시계, 그리고 축의금이다.

성경을 받는 이유는 이제부터 부모의 중간역할 없이 신과 직접 독대하는, 즉 신 앞에 부끄럽지 않은 책임 있는 인간으로 살겠다는 뜻이고, 시계는 약속을 잘 지키고 소중히 아껴 쓰라는 의미로 준다고 한다.

하객 축의금은 전부 아이의 예금 통장에 넣어 둔다. 이 돈은 훗날 아이가 부모 품을 떠나는 18세까지 손을 대지 않는데 나중에 경제적 독립의 종잣돈이 된다. 저축과 절약 교육을 받으며 자라는 소년 소녀들, 유태인들의 세계적인 경제 파워는 이렇게 어려서부터 훈련 받은 결과이다.

한국에서도 일부 성인식을 학교, 교회, 지역사회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유대인들과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우리는 아기가 태어난 지 1년이면 가족, 친척들을 초청해 돌잔치를 성대히 베푼다. 하지만 많은 가정이 이때 받은 축의금을 아기 이름으로 저축 또는 투자하는지 의문이다.
자금 증식 방법으로 은퇴연금 구좌의 개설을 알아보자.

아기 축의금이 $2,000라고 가정하고 이를 종잣돈으로, 아기가 대학을 졸업할 무렵 59.5세 이상이 될 부모 중 어느 한 분 앞으로 연금 구좌 하나를 아기를 위해 개설하고 매월 $200씩 적립한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아이가 대학을 졸업 할 무렵 6% 복리 이자로 계산해도 21세에 $107,604의 돈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때 21년 장기투자의 경우 10%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회사에 골라 투자하면 증식된 액수와 불입금의 세금 유예를 감안한다면 최종 적립 액수는 훨씬 더 늘어난다. 이 구좌의 이점은 529 대학 학자금 플랜(529 Collage Saving Fund 참조)과 비교하면 인출 후 용도가 반드시 학자금일 필요가 없어서 학자금 이외로 쓴 부분에 대한 벌과금 부과가 없다. 이 구좌로 인하여 대학 학자금 정부 지원(College Financial Aids) 신청시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고 만기 후 인출을 일시불 혹은 유예 인출 또는 형편에 따라서 다른 구좌로의 전이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또 대학을 나와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자녀에게 그들 명의로 소액 은퇴연금 구좌를 열어주면서 사회생활 시작과 더불어 은퇴구좌 하나를 갖게 되어 매년 연방소득세 정산시 절세도구로도 운영 가능하다.

이때 어떤 구좌가 개인의 형편에 맞게 최대한의 증식을 할 상품인지는 연금보험 전문인과의 상담이 필요하다. John C Kim Insurance Agency(김종갑 은퇴연금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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