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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10월 NY 개봉

아카데미 후보 시즌에 맞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 [연합뉴스]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 [연합뉴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기생충'(감독 봉준호) 관람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지만 뉴욕 극장에서는 오는 10월에야 볼 수 있다.

북미 배급사 네온(Neon)은 오는 10월 11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영화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늦게 미국에서 개봉을 하는 이유는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시상식 후보 시즌에 맞추려는 계획 때문이다.

10월은 이른바 '오스카상 시즌'으로 영화사들이 후보에 오를만한 영화를 집중 개봉하는 시기다. 매년 2월 말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후보작에 오르려면 여름이 지난 후 영화를 개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 오는 9월 28일~10월 14일 열리는 제56회 뉴욕영화제(NYFF)에 '기생충'이 초청 될지도 관심사다.



'기생충'은 가족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지난달 30일 한국에서 개봉해 현재까지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병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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