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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헬기 공유'도 선보여…내달 9일 뉴욕서 시작

월가-JFK 공항 200불

다음달 9일 뉴욕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할 '우버 콥터'의 모습. [우버 제공]

다음달 9일 뉴욕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할 '우버 콥터'의 모습. [우버 제공]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헬기 공유'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버 측은 다음달 9일 뉴욕에서 첫 헬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우버 콥터(Uber Copter)'는 프리미엄 고객인 우버 플래티넘과 다이아몬드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가 인근의 맨해턴 헬리포트에서 존 F. 케네디 공항까지 탑승객을 8분 만에 이동시킨다.

요금은 헬리포트까지 이동하는 차량 비용을 포함해 편도 200~225달러로 예약 상황과 수요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우버는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우버 콥터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며 예약은 최장 5일 전부터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버 측은 "앞으로 여러 지역에서 테스트를 거쳐 헬기 공유 네트워크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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