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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카운티의 마지막 개발지, 숨겨진 도시 ‘웨스트 페어팩스’ 뜬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09 13:29

센터빌 북부-섄틸리-덜레스공항 지역
카운티, 웨스트필드 주거용도 규제 풀어
웨스트실버라인 근처 대규모 단지 개발, 아마존(AWS)도 웨스트페어팩스 선택

웨스트페어팩스 내 '웨스트 필드'에 짓고 있는 신형 타운하우스

웨스트페어팩스 내 '웨스트 필드'에 짓고 있는 신형 타운하우스

페어팩스의 숨겨진 도시 ‘웨스트 페어팩스’가 놀라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센터빌 북부에서 섄틸리, 덜레스공항에 이르는 ‘웨스트 페어팩스’는 포화상태인 페어팩스카운티의 마지막 개발지역으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센터빌의 파슨스 본사-섄틸리의 노스롭그루먼-덜레스공항 근처의 아마존웹서비스 지사 등 대기업 단지가 있으면서 녹지 비율도 높아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웨스트페어팩스는 그동안 공항이 가까운 특성이 단점으로 작용했지만, 최근에는 공항 근처를 선호하는 밀레니얼세대에게 인기를 끌면서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들은 웨스트페어팩스에 대규모 개발을 하고 있고, 한인 부동산 브로커들도 이 지역 선점에 나서고 있다. 최근 웨스트페어팩스에 짓고 있는 타운하우스 단지 현장 조사를 마친 비키 리 부동산 대표는 “페어팩스카운티에서는 마지막 기회 지역”라며 “아마존웹서비스지사 건물 근처에 개발하고 있는 타운하우스 단지가 너무 멋져 나부터 사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2년 전 들어온 아마존웹서비스지사는 1500명 직원 목표로 계속 채용을 하고 있다. 비키 리 대표는 “부동산 개발회사가 덜레스 공항 근처에서부터 센터빌 북쪽까지 땅을 사들인 것을 보고 놀랐다”라며 “워싱턴한인들도 더 늦기 전에 이 지역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비키 리 대표는 오는 21일(금) 오후 7시 퀀텀타이틀에서 여는 부동산 세미나에서 이 지역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리 대표 뿐만 아니라 다른 한인 부동산 전문가들도 웨스트페어팩스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웨스트필드(West Field)에서 큰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모 부동산은 계약이 완료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페어팩스카운티 정부도 최근 웨스트필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피스 전용 지역을 주거 및 오피스 혼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달 카운티 위원들은 웨스트필드에 4250채의 신규 주택 건설을 허가하는 이슈로 모였다. 일각에서는 오피스 전용 규정을 바꾸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지만, 아마존 제2본사로 인해 주거단지가 부족한 페어팩스카운티는 규정을 바꿔 웨스트필드를 주거지로 발전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웨스트필드 지역에는 지난해 6월 웨그만(Wegmans)과 레스토랑 단지가 들어왔고, 이 지역 주민들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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