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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벼랑 끝 기사회생

토론토에 106-105로 승리
듀란트는 복귀전에서 부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0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토론토 랩터스와의 파이널 5차전에서 106-10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시리즈 스코어는 2-3.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복귀전을 치른 케빈 듀란트가 2쿼터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코트를 떠나는 악재를 맞이했다. 그러나 스테판 커리가 31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렸으며 클레이 톰슨 역시 3점슛 7개를 포함해 26득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치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반면 토론토에서는 레너드가 26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으며 마크 가솔 파스칼 시아캄 카일 라우리 서지 이바카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으나 '스플래시 브라더스'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결국 6차전까지 승부를 이어가게 됐다. 양팀의 6차전 경기는 장소를 옮겨 13일(오후6시.ABC)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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