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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이민 줄으니 주정부 이민 늘어나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11 09:28

5월 이후 PNP EE 2000명 이상 초청

BC주 Tech Pilot 내년 6월까지 연장


연방이 핵심 이민 카테고리를 줄인 가운데, 주정부의 이민 카테고리는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연방이민부가 회당 3900명 선이었던 연방 EE(Express Entry) 카테고리 선발인원을 2월부터 3350명으로 줄이며 통과점수도 5월 급등을 했는데, 주정부지명 EE(PNP EE) 초청자 수는 당초 예상 인원보다 많은 2000명 이상이 넘어섰다. 특히 6월 첫 주에만 1400명이 초정장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BC주는 기술이민(Tech Pilot) 주지명 프로그램을 2020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범 프로그램은 2017년도에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BC주가 필요로 하는 주요 직종 29개에 해당 하는 이민 희망자에게 최대한 단기간 내에 영주권을 주는 이민 혜택이다. 주로 지식정보통신 분야 직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년 이상 취업제안을 받고 최소 120일이 남아 있는 경우에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렇게 PNP 이민 통과자들이 5월 이후 급증한 것에 대해 올해 PNP 이민자 선발 목표가 작년 5만 5000명보다 6000명이 늘어난 6만 1000명으로 책정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 3년간 캐나다 전체적으로 PNP로 받아 들인 이민자 수가 총 21만 3000명에 달한다. 그 동안 연방정부가 이민자를 선발하던 방식에서 각 주 정부가 필요로 하는 이민자를 선발하는 지방 분산형 이민 정책이 점차 확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온타리오주나 BC주와 같이 이민자들이 선호하는 주보다 동부의 연해주들이나 마니토바주와 사스카추언주는 이민 문턱을 낮추고 대대적으로 이민자를 받아 들이고 있어, 영어나 프랑스어 점수가 낮거나 캐나다 경력이 부족한 한인 이민자들은 이들 주로 관심을 돌려 볼만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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