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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 라운디드(Well-Rounded) 지원자? [ASK미국 어드미션 매스터즈-지나김 대표]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11 10:46

지나김 대표

▶문= 명문사립 지원 시 다양한 활동이 필요한가요?

▶답= 대학입학사정은 어느 한 가지만 살펴보는 게 아닙니다. 기본적인 것들을 소개한다면 GPA, 도전적인 과목 이수, 고교 커리큘럼, 과외활동, 에세이, 인터뷰, 인성 등 여러가지를 들여다 보고 합격자를 추려내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입학사정 방식을 ‘포괄적 입학사정’이라고 부르고, 이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명문대 진학을 위한 기본 바탕이 ‘웰 라운디드’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모든 면에서 균형잡힌 모습을 갖춘 지원자가 손해볼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지원자들은 무난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 지나쳐 과외활동에서 반드시 회장 자리를 한 번은 차지해야 한다고 믿거나, 대단한 활동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웰 라운디드’란 지원자가 아닌 대학이 추구하는 것이란 점을 이해한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집니다.

즉 대학이 추구하는 것들 가운데 가장 큰 틀은 ‘다양성’ 입니다. 그리고 이는 학생들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인종과 출신, 지역, 문화, 빈부의 격차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모습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대학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바로 대학, 그리고 강의실의 ‘웰 라운디드’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다양성이란 전제로 인해 우수한 스펙을 가진 아시안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대학들은 기본적으로 이같은 이념을 이어가고 있고 이에 맞는 학생들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입시 준비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해마다 입시경쟁에서 나서는 지원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거꾸로 이같은 모습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특별함을 보여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결국 ‘웰 라운디드 대학’ 또는 ‘웰 라운디드 클래스’를 추구하는 대학의 이상에 맞춰 입시준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 핵심은 ‘자기만의 열정과 깊이’이고, 양이 아니라 ‘질’ 입니다.

명문사립대들은 과외활동 리스트에서 몇개가 아닌 얼마나 열심히 해서 무엇을 이뤘는지를 따집니다. 자신이 원하고 선택해 최선을 다한 모습을 들여다 본다는 의미입니다.
입시준비는 조립이나 껴맞추는 퍼즐 게임이 아닙니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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