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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NEWS] 대금과 퉁소 연주

김시형씨가 통소로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다.

김시형씨가 통소로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다.

김시형씨가 대금 연주 청송의 노래를 연주하고 있다.

김시형씨가 대금 연주 청송의 노래를 연주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아리랑을 감상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아리랑을 감상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 3개국 플룻 연주 공연이 지난 9일 오후 3시 1126 S.W. Park Ave 소재 Congegational Church에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국 릴레이 공연을 가졌다. 그랙 카드웰 명예 영사는 “3개국 프릇 연주 공연을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4년간 한국에 거주할 때 농촌 학교에서 단소를 배우는 학생들의 단소 가락과 장구, 징을 두드리는 농악대들의 연주를 들었다”고 회고하고 “각국마다 플룻 연주는 민속 음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민속 영화 배경에 대금과 피리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덧붙이고 “플룻 소리는 새가 지저귀는 소리, 때로는 시냇물 소리와 탄식 그리고 외로움과 비탄의 기억을 되살려 내기도 한다”고 피력했다. “금년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정상회담 뉴스 뿐아니라 방탄 소년단(BTS) 밴드 공연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전 세계에서 한류 문화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 플룻 연주는 바로 그들의 음악 활동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음악이 갖고 있는 국제적 공통성을 상기시키고 “한국, 중국, 일본 커뮤니티가 갖고 있는 이민 사회 어려움을 재쳐놓고 즐기는 시간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중국에 이어 김시현씨는 대금으로 청송의 노래, 퉁소로 아리랑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가슴 속 한구석에 있는 고향의 정취를 불러일으켰다. 헨리 헝 Niji, Whip the Horse on, New Song of the herds man, 케리 타이렐 사쿠라시 Summer mountain Song,insect moon night 연주로 대미를 장식했다.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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