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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80주년

1939년 애틀랜타서 첫 개봉
마리에타 박물관 축하 행사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포스터)' 개봉 8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일간 마리에타 히스토릭 브룸비 홀 박물관에서 축하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제작자 데이비드 오 셀즈닉의 아들 다니엘 셀즈닉을 포함한 유명 인사와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영화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한 몬테 웨스트모어의 아들 마이클 웨스트 모어, 비비안 리의 오랜 친구인 배우 밀러 라이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코니 서더랜드 박물관장은 "주말 행사 입장권이 이미 250여 장 판매됐다"면서 "80주년을 기념해 영국의 비비안 리 서클 회원들도 휴가를 내고 조지아주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원작은 애틀랜타 출신인 마가렛 미첼이 1936년 출간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이듬해 미첼에게 조지아주에서 두 번째 퓰리처 상 수상이란 명성을 안겼다.



영화는 1939년 12월 15일 빅터 플레밍 감독의 각색으로 애틀랜타 로이스 대극장에서 처음 개봉했다. 남북전쟁 당시 스칼렛 오하라와 렛 버틀러의 삶을 다뤘다. 비비안 리와 클락 게이블이 열연하며 화제가 됐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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