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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를 위한 스킨케어…과도한 각질제거는 되레 독

이주현 객원기자
이주현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9/06/13 미주판 23면 기사입력 2019/06/12 20:19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 과도한 각질제거는 삼가는 것이 좋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 과도한 각질제거는 삼가는 것이 좋다.

한국의 한 유명 여의사는 쉰 넘은 여성의 미모는 이목구비가 아닌 피부결과 머리숱에 달렸다고 말한다. 맞다.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가진 시니어들은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일 뿐더러 나이 들수록 더 예뻐진다는 소리까지 들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좋은 피부를 위해 무조건 비싼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여러 가지 화장품을 바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런 과도한 스킨케어는 피부 건강만 해칠 수도 있다. 최근 재미은퇴자협회(AARP)가 게재한 시니어들을 위한 스킨케어 법을 알아봤다.

▶파운데이션 속 SPF를 맹신하지 마라=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권고하듯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날이 흐리든 비가 오든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그러나 최근 시판되는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엔 SPF30 이상이 첨가돼 있는 제품이 많다보니 대부분이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안 바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장시간 운전이나 야외활동을 할 시엔 반드시 그 위에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을 잊지 말자. 또 야외활동 시엔 목과 귀, 손 등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주름과 검버섯을 예방할 수 있다.

▶각질제거는 적당히=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보겠다고 자주 스크럽을 하는 건 금물. 과도한 스크럽은 오히려 피부 자극을 일으킬 뿐 아니라 피부 장벽도 무너뜨려 피부 건강을 해치기 때문. 스크럽 제품을 구입할 때는 피부에 자극이 덜 가는 비타민C와 AHA, 엔자임 성분이 함유된 것이 좋다. 또 각질제거는 일주일 한 번 정도가 적당하고 각질제거 후엔 세럼과 크림, 또는 페이스 오일을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세안 후 땅기지 않는 클렌저 좋아=클렌저를 고를 때는 세안 후 피부가 땅기지 않으면서 촉촉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평소 화장을 하지 않거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이라면 오일이 함유된 클렌저가 도움이 된다. 그리고 평소 자주 화장을 하는 이들이라면 저녁엔 반드시 메이크업 리무버로 화장을 지운 뒤 클렌저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이중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과도한 스킨케어는 금물=주변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혹은 잡지에서 본 제품이 좋아 보여 스킨케어 제품을 하나 둘 사들이다보면 어느새 얼굴에 바르는 제품이 다섯 손가락을 넘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제품을 바른다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적절한 제품 두세 가지만 바르는 것이 훨씬 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아침엔 세럼과 보습제, 선스크린 정도만 바르는 것이 적당하고 저녁엔 클렌저로 꼼꼼히 세안 후 세럼과 보습제 또는 나이트크림 정도만 발라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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