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기부금 문화’ 개선
첫 사업으로 기금마련 초청골프대회 개최
내달 6일 스틸캐년 골프클럽
한인회는 기존의 청탁형 모금 방법이 한인사회에 부담을 안길 수도 있다고 보고 앞으로는 기금 모금을 가급적 자체 수익 사업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인회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나 문화 활동에 대한 자의적인 기부금은 언제든지 수용하기로 했다.
또 이런 새로운 방법의 기금 모금을 위해 첫 수익 사업으로 오는 7월6일 오후 12시 한인회 기금마련을 위한 친선골프토너먼트를 스틸캐년 골프클럽(Steele Canyon Golf Club 3199 Stonefield Dr. Jamul)에서 개최한다.
한인회에서 초청한 사람들만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는 기존의 한인회가 주최해 왔던 골프대회와는 차별화 된 격이 높은 행사로 진행된다. 우선 참가비도 200달러로 기존에 비해 배로 올렸으며, 참석인원도 제한을 두고 있다. 그리고 시상식과 디너 파티를 통해 참석자간의 소통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백황기 한인회장이 개인적으로 소장해 오고 있던 LPGA 의 김세영, 이미향, 전영인 프로들이 사용했던 클럽들이 특별상품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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