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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QS' 원태인, 쾌투에도 타선침묵으로 4승 실패

[OSEN] 기사입력 2019/06/16 02:57

[OSEN=이선호 기자]삼성 라이온즈 고졸루키 원태인이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원태인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팀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0-1로 뒤진 가운데 내려가 4승 사냥에 실패했다. 

고졸루키답지 않는 안정된 투구였고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1회는 볼넷 1개만 내주고 가볍게 넘겼고 2회는 선두타자 로하스에게 안타를 맞고 도루까지 허용했으나 후속 세타자를 침묵시켰다. 

3회에 흔들렸다. 심우준 좌전안타와 도루, 김민혁에게 3루 번트안타를 내주고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황재균의 유격수 땅볼로 선제점을 허용했다. 강백호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유한준을 병살로 솎아내고 추가실점을 막았다. 

4회 1피안타 무실점, 5회는 삼자범퇴, 6회는 안타와 볼넷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타자 장성우를 선채로 삼진처리하고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지난 주 SK와 NC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는 듬직한 모습이었다. 

7회초부터는 권오준에게 바통을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평균자책점도 2.60에서 2.48로 끌어내렸다. 투구수는 102개. 그러나 타선이 KT 선발투수 알칸타라의 역투에 막혀 단 한 점도 지원하지 못했다. 그래도 타선이 7회말 동점을 만들어 원태인은 패전위기를 모면했다. /sunny@osen.co.kr

이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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