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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 아이픈 60%는 5G"

독자 통신칩도 개발 중

애플이 독자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칩을 개발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애플 전문가로 통하는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17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통신칩이 2022년 또는 2023년 출시될 아이폰에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특히 "미국이 화웨이에 대해 거래제한 조치를 내린 뒤 애플의 5G 아이폰 전략이 더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0년 하반기 신형 아이폰 출시량의 약 60%가 5G 아이폰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추정치 평균)인 2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애플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에 이어 화웨이에도 따라잡히며 시장 점유율이 3위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궈밍치는 또 애플이 내년에 화면 크기가 각각 6.7인치, 6.1인치, 5.4인치인 세 종류의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 모델은 모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하지만 이 중 5G를 지원하는 제품은 6.7인치와 5.4인치가 될 것으로 궈밍치는 내다봤다.

이는 내년에 나올 신형 중저가형 아이폰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대신 OLED를 탑재하되 5G를 지원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궈밍치는 애플의 5G 아이폰에는 퀄컴의 통신칩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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