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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약국서도 CBD 판매 허용

배은나 기자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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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중앙일보] 발행 2019/06/19  1면 기사입력 2019/06/18 14:36

판매 불구, 여전히 1급 약물
신체 미치는 영향 잘 알아야

앨라배마 약국에서 앞으로 의약품으로 시판되는 칸다나비올(CBD) 오일을 살 수 있게 됐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지난 10일 약국에서 0.3% 이하의 테트라하이드로칸다니볼(THC)이 함유된 CBD 제품 판매를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THC는 인체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다. 그동안 주유소나 퀵마트 등에서는 CBD오일을 판매할 수 있어도 약국에선 금지됐다.

연방 하원이 작년 12월 THC 함유량이 0.3% 이하인 산업용 대마(industrial hemp) 재배를 허용하는 ‘팜 법안’을 통과시킨 후 소비자들의 CBD 함유 제품 사용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앨라배마주는 약국의 CBD 판매 허용에도 불구, 여전히 1급 규제 약물로 취급하고 있다.

앨라배마약국위원회(APB)는 지침서에서 “판매 제품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테스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은 약국의 책임”이라며 “앨라배마 보건국이 헴프 및 헴프 관련 제품을 1급 규제 약물에서 삭제할 때까지 약국은 THC를 함유하거나 규제 목록에 해당하는 CBD제품에 대해 가장 엄격하게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국(FDA)은 CBD 판매를 허용하는데 대해 유보적 입장이다. FDA의 에이미 에버나시 박사는 “희귀하고 심각한 형태의 간질을 치료하는 목적의 처방 약품 외에 어떤 CBD 제품도 승인하지 않았다”면서 “소비자들이 CBD에 대한 제한된 정보를 인식하고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제대로 파악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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