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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방지를 위한 줄기세포 시술, 어떤 원리로 효과를 발휘할까? [ASK미국 줄기세포 성형외과-신동진 전문의]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18 17:04

신동진 / 전문의

▶문= 나이가 들수록 얼굴 주름이 심해져 고민입니다. 줄기세포 치료가 노화된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로 치료가 되는 것인가요?

▶답= 많은 분들께서 나이 들수록 심해지는 얼굴 피부 노화로 인해 고민하십니다 . 어릴 때는 탱탱하고 잔주름 하나 없었던 피부가 뜨거운 열에 조금씩 녹는 고무 같이 날이 갈수록 처지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세월이 왜 이리 빠르게 흐르는 것인지, 속상한 마음만 늘어갑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자외선’을 얼굴 피부 손상의 주범으로 꼽습니다. 피부가 자외선에 지속 노출되면 피부 세포나 피부 속 콜라겐이나 탄력섬유 등에 변성이 일어나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수분이 감소하고 얼굴과 목 등에 잔주름이 유발되기 시작합니다. 또한 색소 침착을 일으키거나 점, 기미, 주근깨 등의 각종 잡티 또한 늘어갑니다.

손상된 얼굴 피부는 어릴 때는 비교적 금방 재생·복구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피부의 세포 재생력이 떨어져 좀처럼 쉽게 재생·복구되지 않고 손상된 피부를 유지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세포 재생력이 떨어지는 것은 ‘텔로미어’에 그 원인이 존재합니다.

세포가 분열을 하게 되면 세포 내에 있는 DNA 꼬리 부분인 텔로미어가 짧아지다가 어느 한계에 이르러 세포분열이 중단되는 것이 세포 노화를 유발합니다.

어린이의 피부 세포는 텔로미어 길이가 충분해 손상·노화되더라도 금방 재생되지만, 이미 숱하게 재생돼 한계에 다다른 노인의 피부는 어린이보다 짧은 텔로미어로 인해 세포 재생력이 떨어지거나 사라져 손상·노화된 세포가 그대로 유지·누적되는 것입니다.

줄기세포 치료는 바로 이 같은 생리기전을 파고들며 보완합니다.

줄기세포는 노화·손상된 세포를 신생 세포로 대체시키고 각종 성장인자를 분비해 기존 체세포의 치유·활성화를 유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복부·허벅지 등에 존재하는 유휴지방으로부터 지방유래줄기세포(ADSC)를 추출해 세포 재생력이 떨어지는 피부 아래 진피층에 주사하면 짧아진 텔로미어로 세포 재생이 어려워진 기존 세포의 재생력을 보완하게 됩니다.

줄기세포에서는 VEGF, HGF, IGF, EGF, TGF-β와 같은 다양한 성장인자가 분비되는 한편 콜라겐, 파이브로넥틴 등 세포외기질이 분비돼 자외선으로 인한 콜라겐 손상분 등을 매꿔주는 역할도 하며 피부의 손상 세포와 다양한 세포외기질의 근본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다만 줄기세포의 피부 재생효과를 성공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고효율의 줄기세포 추출·정제 장비와 전용 셀카운터(주입세포수를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기)로 한 번에 평균 5000만 셀 이상의 줄기세포를 주입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일각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장비로 줄기세포 주입량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줄기세포의 양과 질이 담보되지 않아 제대로 된 치료 효과를 누리기 힘듭니다.

또한 줄기세포 치료를 위해 어떤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어떤 실력과 노하우,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이 줄기세포 치료를 집도하는지 등 각 병원별 ‘팩트’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줄기세포 안면·가슴 지방이식이나 통증·항노화 치료를 주력으로 하는 줄기세포 치료 전문 병원인지, 국제논문 등으로 실력이 입증됐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효과적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문의: 82-2-1666-1301(서울) 카카오톡: SC301

http://www.sc30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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