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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자녀 가진 부모도 건강해야"

한미특수교육센터 주최
'마음건강 워크숍' 열려

최근 마음건강 워크숍을 마련한 한미특수교육센터 스태프들. 왼쪽 두번째가 로사 장 소장.

최근 마음건강 워크숍을 마련한 한미특수교육센터 스태프들. 왼쪽 두번째가 로사 장 소장.

오른쪽 사진은 워크숍 모습.

오른쪽 사진은 워크숍 모습.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삶은 마라톤 경주와 같다는 얘기가 가장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의 지원을 받아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마음건강 워크숍'을 개최했다.

라미라다와 LA한인타운 등 두 차례 열린 워크숍에서는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많은 스트레스를 누적되기 전에 줄일 수 있도록 특히 가정에서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배웠다.

로사 장 소장은 "액티비티 이외에도 부모님들을 위해 만들어진 맛있는 밥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편한 마음으로 비슷한 환경에 있는 다른 부모들과 대화하면서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며 "장애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불필요한 죄책감 등으로 다른 부모에 비해 더 스트레스를 많이 겪게 되는데 이날 워크숍을 통해 부모들의 정신적인 건강이 장애 자녀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센터 측은 워크숍에 대한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정신건강 관련 워크숍의 지속적인 개최에 대한 관심을 보여 앞으로도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562)926-2040 kasecca.org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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