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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배우러 오세요" 남가주 원예모임

이재호 객원기자
이재호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9/06/22 미주판 13면 기사입력 2019/06/21 19:23

수강료 무료…매월 모여
이론 배우고 작품 만들어

이용우씨가 실습에 앞서 모임 회원들에게 난 분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용우씨가 실습에 앞서 모임 회원들에게 난 분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원예를 배우면 몸도 마음도 꽃처럼 순해진다며 8년째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원예 전문가 이용우씨를 만났다.

그가 강의하고 있는 남가주 원예모임에서는 매월 20여 명이 모여서 직접 작품을 만들면서 관리방법 등 이론교육을 함께 병용하고 있다. 그동안 회원들은 다육식물, 난 분경, 관엽식물, 테라리움, 숯부작, 수경재배, 접목 선인장, 하와이안 플루메리아 분재, 정원관리 등 다양한 꽃과 분야에 대해 듣고 배웠다.

지난 3월 회원들은 샌디에이고 다육이 농장 견학가는 길에 레이크 엘시노 파피꽃 구경을 하기도 했다. 남가주 원예모임은 꽃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오픈돼있다. 이씨는 원예모임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육식물은 가주에 최적화된 식물입니다. 정원이나 베란다에서 기르기 쉽고 번식시키기도 쉬워서 다육식물을 이용한 작품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다육식물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면 이웃이나 교회에 선물하기도 좋죠. 배워두면 부업도 가능한 식물입니다. 선인장과 곁들이면 더욱 다양하게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임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캐티 리씨는 이 모임에서 원예를 배운 뒤 다육식물 장식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다육식물이 관리하기가 쉬워서 시니어들에게는 좋은 취미가 될 수 있다. 나도 취미로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됐다"고 말했다.

이용우씨는 원예를 전공하고 평생 흙과 함께 살면서 남미에서 20년 간 접목선인장을 재배했다. 가주로 옮기면서 10여 년째 난 분경, 선인장 분경, 테라리움, 실내외 장식을 하고 있으며, 아직도 원예회사의 디자인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현역이다.

남가주 원예모임은 매월 첫째 일요일 오후 3시30분 가든그로브에서 강의 및 실습시간을 갖는다. 수강료는 없고 실비로 작품 재료비만 있으면 된다.

▶문의: (714)38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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