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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고 배우고 네트워킹 하세요" USC IMSC주최로 한인 해커톤 열려

LA총영사관·정통부 등 후원
대학생·일반인 모두 참가 가능

USC IMSC의 김선호 부소장이 오는 7월13일 열리는 남가주 한인 해커톤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USC IMSC의 김선호 부소장이 오는 7월13일 열리는 남가주 한인 해커톤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해커톤(Hackathon) 행사가 열린다.

USC IMSC연구소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남가주 지부(KSEA-SC), 숭실대 스파르탄 소프트웨어교육원이 공동으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남가주 한인 소프트웨어 파이오니어 해커톤(Southern California Korean American Software Pioneer Hackathon)' 행사를 오는 7월13일(토)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USC캠퍼스에서 개최한다. LA총영사관과 비영리단체 소다비(SoDavi),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실시하는 해커톤에 비해 개방적이고 교육적인 측면이 높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데이타사이언스에 초점을 두는 행사다.

또한 일반적인 해커톤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관련된 그래픽 디자이너,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단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해 성과를 보여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행사로 2~3일간 진행된다. 반면 이번에 열리는 행사는 문호를 넓혀서 한국인, LA한인, LA타인종들에게도 문호가 열려 있고 굳이 IT개발자가 아니어도 IT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경우 참가가 가능하다.

USC IMSC연구소 김선호 부소장은 "문호가 개방돼 있다는 것은 행사를 즐기고 배우는 교육적인 목적이 크기 때문"이라며 "현실세계의 문제점을 알고 있고 데이터셋을 갖고 있는 경우 행사에 참석해 해결책을 찾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업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역할도 기대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그래서 보이스머신러닝, 이미지머신러닝과 관련된 튜터리얼 시간도 마련돼 있고 해커톤 진행과정을 도울 헬퍼인력도 대기하게 된다.

하지만 데이터사이언스에 초점을 뒀다는 점 말고는 자유주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 박사는 "해커톤 행사의 성격상 미리 팀을 짜서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고 그냥 참가해서 팀을 짜고 경험을 쌓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주최 측의 희망은 대학생이나 젊은 창업희망자, 대규모 데이터를 갖고 있으면서 그것을 비즈니스화하고 싶은 사람까지 참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참가자는 80명을 예상하고 있고 절반정도가 신청한 상태다. 참가자 중 3등까지 시상한다.

참가비는 행사 참가자는 10달러, 옵저버 참석자는 15달러다.

▶참가신청:seonkim1@gmail.com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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