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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LA 실업률 3.9%, OC는 2.4%

가주고용개발국 발표
가주 전체는 4.2% 기록

가주의 고용 시장도 계속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관광과 IT, 건축 분야의 호조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가주 고용개발국(EDD)이 지난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주에서는 지난 5월 총 1만94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됐다. 이에 따라 5월 가주 내 임금 일자리 수는 총 1742만5500개로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1.6%가 늘어난 숫자다.

가주의 5월 실업률은 4.2%를 기록했다. 1년 전과 같은 수준이며 전달인 4월의 4.3%와 비교하면 소폭 하락한 것이다. 5월 전국의 실업률은 3.6%였다.

LA카운티는 1년 전에 비해 일자리가 1.4% 늘었고 실업률은 3.9%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일자리가 1.1% 증가해 2.4%의 실업률을 보였다.



LA소재 경제 분석 업체 비컨 이코노믹스의 크리스토퍼 손버그 대표는 "가주는 가장 경제가 활발한 지역 가운데 하나"라며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무역분쟁 등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아직 가주에서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포인트 로마 나사렛 대학의 린 리서 경제학 교수는 "가주의 고용시장 지표는 기술과 관광, 건강보험, 교육, 주택 및 인프라에 대한 요구가 강한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가주의 임금 인상 폭도 타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평균 임금 인상 폭은 3% 정도인 반면, 가주의 인상폭은 5%가 넘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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