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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동 구금실태 폭로에 세관국경국 국장대행 사임

국토안보부 지도부 공백 심화

미국 국경에서 이민자 아동들이 열악한 환경에 방치되고 있다는 실태가 폭로돼 논란이 이는 가운데 세관국경보호국(CBP) 국장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

CNN 등 주류 언론에 따르면 존 샌더스(사진) CBP 국장대행은 25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일부는 알다시피 어제 나는 케빈 매컬리넌 장관(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성공적으로 업무를 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겨두겠지만 CBP 직원들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내 경력에 가장 만족스럽고 성취감을 주는 일이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임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중미 이민자 대응에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샌더스 국장대행의 사임으로 국토안보부(DHS)의 지도부 공백이 한층 커진 것이라고 주류 언론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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