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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미주체전 휴스턴 선수단의 모습. |
이에 대해 크리스남 휴스턴체육회장은 “이는 처음에 목표로 했던 종합 5위에는 미치지는 못했지만 최종우 준비위원장의 긴급 수술로 인한 불참 등 휴스턴 선수단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유리 체육회이사장, 이경호 선수단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의 헌신과 봉사 및 참가 휴스턴 선수단의 열정적인 참여와 경기력으로 이뤄낸 성적이라 종합순위 10위의 성적은 선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순오 체육회 홍보실장에 따르면 휴스턴 선수단은 태권도에서 금 1개, 은 2개, 동 4개의 성적을 올렸는데 품새 종목에서 김이삭(금메달-중등부), 조민석(은메달-중등부), 이가연(은메달-일반부) 엘라쉐이퍼(동메달-고등부)이 입상했으며 겨루기 종목에서는 3개의 동메달(김이삭-중등부, 김건화-고등부, 황정동-일반부)을 수상했다. 육상의 경우에는 마라톤에서 금메달 2개(김종곤, 김정옥) 동메달 1개(김코아), 수영종목에서는 최민준군이 3관왕에 올랐는데 금메달 2개(자유형 100야드, 자유형 50야드), 은메달 1개(배영 100야드)를 획득했다.
테니스 종목에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는데 특히 여자종목이 선전해 여자단체전 금메달(윤소윤, 김기연, Jennifer Cho, Jeana Hur), 여자 복식 개인전 금메달(윤소윤, Jennifer Cho), 여자 복식 개인전 동메달(김기연, Jeana Hur)을 수상했으며 남자 단체전(안삼모, 오영국, 김기현, 황호준, 김동윤, 이한준)은 아깝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볼링종목의 경우에는 남자 개인에서 은메달 1개, 남자 종합에서 동메달 1개를 수확했으며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탁구의 경우에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아이스하키 종목의 경우 휴스턴 대표단은 우승후보인 밴쿠버와 뉴저지팀을 각가 3:0, 6: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휴스턴 대표선수단은 참가점수 130점에 입상한 9개 종목의 메달수 총 25개(금메달 11개, 은메달7개, 동메달 7개)에 따른 점수를 합산한 종합점수 총 1253점으로 종합순위 10위에 올랐다.
이번 시애틀미주체전에 대해 홍순오 홍보위원장은 대회의 진행사항이 미숙했다고 말하고 중국에서 주문한 메달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규의 여파로 통관이 되지 하는 사태가 발생해 600여개의 태권도 대회용 메달을 급조해 입상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게한 후 이 메달을 회수해 다른 대회 입상자들이 사용하게 했으며, 경기장들이 각지에 떨어져있어 이동시간이 많아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일들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말하고 폐막식 절차와 각종 진행순서에서 혼란을 겪었던 기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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