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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전국 최대 규모 메이시스 불꽃놀이
이스트리버에서 오후 9시20분 시작
NJ 한인밀집지역 곳곳에서도 열려

올해도 독립기념일을 맞아 뉴욕·뉴저지 일대 밤하늘이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수놓아질 전망이다.

43회를 맞은 전국 최대규모의 뉴욕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4일 오후 9시20분부터 시포트 디스트릭트 피어17의 바지선 4곳과 브루클린브리지에서 시작돼 이스트리버 상공 위로 약 25분 동안 펼쳐진다.

특히, 메이시스는 주요 관람 장소로 맨해튼은 로어이스트사이드 몽고메리&체리스트리트, 맨해튼브리지와 브루클린브리지 일대, 로어맨해튼 FDR 등을 소개했고, 브루클린은 브루클린하이츠와 덤보 일대를 소개했다.

이번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4일 오후 8시부터 NBC방송을 통해 두 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또한 오후 10시부터는 재방송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macys.com/fireworks)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도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보드워크 주변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코니아일랜드에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1916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네이선즈 페이머스' 핫도그 경연대회가 정오에 열리며, 오후에는 코니아일랜드의 명물 대관람차인 '원더 휠' 너머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 뉴저지 주요 한인 밀집지역 곳곳에서도 불꽃놀이가 열린다. 3일에는 새들브룩 오토페일공원을 비롯해 4일 리지우드 베테란스필드, 해켄색 포스치니 공원, 7일에는 파라무스 스포츠플렉스에서 각각 열린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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