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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영장 이용 주의…CDC "기생충 감염 증가"

수영장 이용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통제센터(CDC)는 최근 크립토스포르디움(이하 크립토)이라 불리는 기생충 감염이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크립토는 살균 처리된 수영장에서도 수일간 생존이 가능하며 해당 병균이 있는 대.소변으로 오염된 수영장 물을 삼켰을 때 감염된다.

CDC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간 발생한 크립토 감염은 444건으로 감염자는 7500여 명이며 그 중 287명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35%가 수영장 및 워터파크 등 물놀이 시설 이용 후 발생한 감염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염소 처리되거나 표백제로 소독된 물속에서도 수일간 생존할 수 있어 박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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