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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한 교수 '한인 사회 간략사' 발간

UC리버사이드 교수겸 재미동포김영옥 연구소장인 장태한(사진) 교수가 최근 영문도서 'Korean Americans: A Concise History(표지)'를 출간했다.

이 책은 미주 한인 역사를 간략히 정리한 것으로 특히 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들을 위해 쓴 책이다. 김영옥 연구소 캐럴 박 연구원과 공저했다.

미주 한인사를 통해 초기 한인들의 독립운동사를 접하며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2세들의 희생과 도전을 알 수 있다.

챕터는 모두 7개로 초기 이민자와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을 필두로, 장 교수가 최초로 발견한 미주내 첫 한인타운인 파차파 캠프, 미주 내 독립운동, 2차대전과 한국전에 참전한 한인들, 1965년 이민법 발효 후 한인사회, 한흑갈등과 1992년 LA폭동, 한인사회의 미래 등으로 나뉘어 있다.



장태한 교수는 출간에 맞춰 "4.29폭동을 통해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을 찾기 시작했으며 정치력 신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역사 의식을 통해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을 찾고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필독서로 한인 자녀들에게 꼭 읽히도록 권한다"고 덧붙였다. 아마존, 반스 노블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세종문고, 반디북에서도 판매중이다. 정가 10달러.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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