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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대비, 이것만은 꼭 준비해야…빚 청산하고 주택 수리 끝내라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LA중앙일보] 발행 2019/07/04 미주판 17면 기사입력 2019/07/03 20:12

고정 수입 정확히 파악
은퇴 생활비 예산 짜야

재취업, 창업 원하면
직업 교육 고려할 만

은퇴 후 재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한다면 그에 맞는 직업교육이나 관련 기술교육을 은퇴 전 미리 받아 놓는 것이 좋다.

은퇴 후 재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한다면 그에 맞는 직업교육이나 관련 기술교육을 은퇴 전 미리 받아 놓는 것이 좋다.

은퇴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지만 정작 현실에선 먹고 사느라 바빠 노후를 대비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은퇴 준비 시 최우선 순위는 늘어난 기대수명을 버텨줄 은퇴재정을 마련하는 것. 이외에도 건강보험, 은퇴 계획, 시간관리 등도 은퇴 전부터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은퇴 전 잊지 말고 준비해야 할 것들을 최근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게재한 기사를 통해 알아봤다.

▶집수리 및 리모델링 끝내기=은퇴 후 집을 팔 예정이라면 목돈이 들어가는 집수리는 은퇴 전 미리 끝내는 것이 좋다. 특히 20년 이상 한 집에서 거주하면서 주방과 욕실 관리를 소홀히 했다면 집수리는 필수.

버지니아 소재 LBH그룹 리사 베일리 하퍼 부동산 에이전트는 "오래된 카펫과 수 십 년 된 주방 카운터가 있는 주택은 매매가 힘든 게 현실"이라며 "특히 한 주인이 수리 없이 오래 거주한 집이라면 페인트를 비롯해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집을 좋은 가격에 빨리 파는 비결"이라고 귀띔했다.

▶현실적인 은퇴 생활비 짜기=기대 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은퇴 초기에 은퇴재정이 바닥나지 않으려면 현실적인 은퇴 생활비 예산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벤티스 라이프 나세르 자이르모하마디 디렉터는 "은퇴 전보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생활비 예산을 짜는 것은 그 자체로도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그러나 고정 수입을 정확히 파악하고 인플레이션까지 감안한 현실적인 재정계획을 세우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한다. 또 그는 "은퇴 계좌 인출 시엔 인출률 4%라는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것도 잊지 말아야한다"고 덧붙였다.

▶빚 청산=은퇴 전 채무를 모두 변제하면 은퇴 후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자이르모하마디 디렉터는 "이전보다 줄어든 고정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노후생활에서 이자, 특히나 높은 이자율을 계속 갚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따라서 가능하면 은퇴 전 모든 빚을 청산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부채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직업교육 받기=엑사(AXA) 조 에드먼슨 어드바이저는 "재취업에 대해서도 은퇴 전부터 계획해야 한다"며 "은퇴 후 재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한다면 은퇴 전 그에 필요한 기술 또는 직업교육을 받는 것이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 그는 "은퇴 후 재취업을 하면 부수입이 생겨 은퇴 저축에 대한 부담도 준다"며 "또 소셜연금 수령 시기를 늦추면 이후 수령액도 늘어나 일석이조"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 가입하기=회사 건강보험이 없어지기 전 새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이르모하마디 디렉터는 "은퇴자들에겐 은퇴 재정만큼이나 자신에게 맞는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65세부터 신청 가능한 메디케어를 비롯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충보험(supplemental medigap plans) 등 다양한 건강보험 옵션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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