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훔치려다 휘발유 세례
5일 채널2 액션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애틀랜타 외곽 코니어스 시그만 로드의 BP 주유소에서 주유 중인 차를 훔치려다 차 주인이 이를 알아채고 휘발유를 뿌리자 겁을 먹고 달아났다.
차 주인은 여성으로 이 남성이 자신의 차 조수석으로 접근해 운전석에 앉을 때까지 이를 보지 못했다. 록데일 카운티의 리 토머스 셰리프 요원은 “남자를 보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챈 그녀는 노즐을 뽑아 그에게 휘발유를 뿌렸고 겁을 먹은 남자가 도망갔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일행과 함께 움직인 것으로 포착됐다. 휘발유에 흠뻑 젖은 채 자신을 처음 주유소에 내려줬던 닷지 챌린저를 다시 타고 도망갔다. 토마스 요원은 “이들의 행각이 이번이 처음은 아닐 것”이라며 “그들은 또 시도할 것이다. 남자의 신원을 알거나 행방을 아는 분의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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