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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비선거 벌써부터 과열양상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07/06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9/07/05 20:35

현직 헌터 의원 검찰 기소로
거물급 정치인들 속속 출사표
전직의원도 유력 후보로 거론

2020년 예비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방하원의원 제 50선거구가 선거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0년 예비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방하원의원 제 50선거구가 선거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0년 선거의 예비선거가 아직 8개월 가량이나 남아있지만 로컬의 일부 선거의 경우 벌써부터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연방하원의원 50선거구의 경우는 로컬의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선거구가 이같이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현직인 던칸 헌터 하원의원(공화당)이 현재 선거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연방법정에 기소된 상황으로 정치적 입지가 상당히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탄탄한 기득권을 지닌 현직 의원이 버티고 있는 다른 선거구와는 차이가 있다.

더구나 헌터 의원과 함께 기소됐던 부인인 마가렛 헌터 씨는 최근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한데다 향후 진행될 공판에서 헌터 의원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 가능성이 높아 헌터 의원은 더욱 궁지에 몰린 상황이다.

헌터 의원과 부인인 마가렛 헌터는 현재 별거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로컬의 거물급 정치인으로는 지난해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헌터 의원과 맞붙었다가 간발의 차이로 패한 민주당의 아마르 캠파-나자르 후보가 대표적이며 헌터 의원과 같은 당인 빌 웰즈 엘카혼 시장, 매트 란 테미큘라 시장 등이 있는데 지난 3일에는 에스콘디도 시장을 지낸 샘 아베드가 야심 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왼쪽부터 던칸 헌터 현 하원의원, 더렐 이사 전 하원의원, 아마르 캠파-나자르 민주당 후보, 빌 웰즈 엘카혼 시장, 매트 란 테미큘라 시장, 래리 윌스키 전 네이비실 대원, 샘 아베드 전 에스콘디도 시장.

왼쪽부터 던칸 헌터 현 하원의원, 더렐 이사 전 하원의원, 아마르 캠파-나자르 민주당 후보, 빌 웰즈 엘카혼 시장, 매트 란 테미큘라 시장, 래리 윌스키 전 네이비실 대원, 샘 아베드 전 에스콘디도 시장.

레바논 출신의 이민자로 불법이민에 대해 강경한 입장인 아베드 후보는 “50선거구 유권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이밖에 2000년부터 48과 49지구에서 내리 9선에 성공했던 더렐 이사 전 연방하원의원도 잠재적인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미해군 특수전부대 네이비 실 대원이었던 래리 윌스키도 지지층 결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방 하원의원 50선거구는 폴브룩, 샌마르코스, 밸리 센터, 라모나, 에스콘디도, 샌티, 레이크 사이드와 엘카혼 일부지역을 포함하며 임페리얼 카운티와의 경계선까지의 동부 산악지역 그리고 리버사이드 카운티 테미큘라의 일부 지역까지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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