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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또 홍역환자 발생…11번째, 해외 여행 중 감염

LA카운티에서 11번째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KTLA 등에 따르면, LA카운티 공공보건국(CDPH)은 4일 카운티 내 주민 한명이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총 11명의 홍역환자 중 8명은 해외 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8개월된 아기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홍역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아기는 백신을 맞지 않은채 해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로컬에서 홍역에 감염될 위험이 있는 장소도 공개됐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7일 오후 8시~11시 웨스트우드 게펜 플레이하우스(Geffen Playhouse)에 방문했거나, 지난달 8일 오후 7시~11시 브렌트우드 토스카나에 머물렀을 경우 홍역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한편 올해들어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095명의 홍역감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53명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 1회 접종 시 93%, 2회 접종 시 97%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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