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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5연패 사슬 끊었다

마이애미 말린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말린스는 6일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시즌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선발 칼렙 스미스의 호투와 15개 맹타를 휘두른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브레이브스에 5-4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즌 두번째 승리를 기록하며, 두팀 전적을 9승2패로 끌어올렸다. 둔부 부상에서 회복해 26경기만에 마운드에 오른 스미스(4승4패)는 6회 4피안타만을 허용하며 효과적으로 상대타선을 틀어막았다. 또 해롤드 라미레즈와 스탈린 카스트로가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 카스트로의 좌월 홈런은 2층까지 날아갔다. 이날 말린스의 15안타는 지난달 4일 밀워키 전에서 기록한 올시즌 최다 안타(19개) 기록에 근접한 것이다. 카스트로가 홈런포를 날리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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