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부동산전문 매체 커브드LA에 따르면 LA시는 이미 지난 2016년 강진 발생시 붕괴 위험성이 높은 '소프트 스토리 빌딩' 1만3000여 개의 목록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 건물의 대부분은 특히 건물 하층 부분이 약하게 설계됐다는 게 공통점이다.
대표적인 건물이 1층은 주차장이고 그 위로 주거 시설이 만들어진 '딩배트(dingbat) 아파트'다.
오래된 콘크리트 건물도 위험군에 속한다.
LA시의 '소프트 스토리 빌딩' 목록은 LA시 건물안전국 웹사이트(https://www.ladbsservices2.lacity.org/OnlineServices/?service=pl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시 외에 샌타모니카(약 2000동)와 웨스트할리우드(약 800동)시도 지진 취약 건물 목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진 대비 보강공사 의무화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 가주 지질연구소에서 제작한 '가주 지진 위험 지도'를 보면 각 지진대가 지나는 지역과 지진 발생시 더 위험한 액화 지역 등이 표시돼 있다.
연방지질연구소(USGS)에 따르면 LA지역에서 향후 30년 내에 규모 6.7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60%, 규모 7.5 이상도 3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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