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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배우 아콰피나 첫 영화 주연

12일 개봉 '더 페어웰' 빌리 역
중국계 룰루 왕 감독 작품

래퍼이자 배우인 한국계 아콰피나(31·사진)가 스크린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아콰피나는 오는 12일 개봉되는 영화 '더 페어웰(The Farewell)'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아 주목을 끈다.

그녀는 전작 '오션스 8(Ocean's 8)'과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Crazy Rich Asians)'에서 보인 열연에 이어 이번에 주연으로 발탁된 것.

이번 영화는 중국계 룰루 왕이 쓰고 감독한 작품으로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됐는데 불치병에 걸린 할머니를 위해 가족들이 가짜 결혼식을 통해 한자리에 모이는 과정을 그린 감동적인 가족드라마다.



아콰피나는 뉴요커로 작가인 빌리 역을 맡았는데 이전에 맡았던 역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국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를 둔 혼혈 미국인인 아콰피나는 본명이 노라 럼으로 퀸즈 포레스트힐에서 태어나 4세 때 어머니를 잃고 중국인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라과디아고등학교와 뉴욕주립 올바니대학을 졸업했다. 학교를 다니면서 랩을 시작한 뒤 랩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 당해 본격적으로 연예활동을 시작했는데 현재 미국 영화, 방송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아시안 여배우로 꼽히고 있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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