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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소득 10%는 401(k)에 적립"

[LA중앙일보] 발행 2019/07/10 경제 2면 기사입력 2019/07/09 21:17

퓨 리서치 등 조사
중간 잔고 2만2217불
운영 수수료 살펴봐야

미국의 직장인 38%가 은퇴연금플랜인 401(k)에 가입돼 있고 중간 적립액은 2만2000달러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여론조사 기관 '퓨(Pew) 리서치' 조사 결과를 인용, 22세 이상 근로자의 53%가 고용주로부터 401(k) 플랜을 제공받고 있지만 실제 가입률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9일 보도했다.

투자자문사 '뱅가드'는 401(k) 제공 기업의 95%가 일정 비율을 매칭해주거나, 이익공유 옵션, 종업원지주제(ESOP)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 가장 일반적인 매칭 평균은 직원 급여의 4.3%로 나타났다. 여기에 직원들이 직접 적립하는 금액을 더하면 가입자들은 소득의 평균 10.6%를 401(k)에 적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뱅가드에 따르면 401(k)의 중간 적립액은 2만2217달러로 집계됐다. 연령대 별로는 25세 이하가 1427달러, 25~34세는 8126달러, 35~44세는 2만2123달러, 45~54세는 4만243달러, 55~64세는 6만1739달러, 65세 이상은 5만8035달러였다.

뱅가드 측은 "해당 연령 중간값에 포함됐거나 그 이상이라고 은퇴 준비가 완성됐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이는 타인과 비교할 수 있는 자료 정도의 의미일 뿐 개인 은퇴 계획에 맞게 전략을 짜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적립액 만큼 관심을 둬야 할 부분은 401(k) 관련 수수료다. 투자운용사 'TD 아메리트레이드'에 따르면 가입자의 37%는 401(k)에 수수료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고, 또 다른 36%는 수수료가 있는지 없는지, 또는 어떻게 정해지는지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가입자는 매년 운용사에 각종 명목의 수수료를 내고 있으며 평균 수수료율은 전체 적립액의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만약 401(k) 밸런스가 2만 달러라면 매년 200달러 정도를 수수료로 내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각종 수수료 중 계좌 운영을 위한 기본 행정 비용 수수료율이 가장 중요하다며 스테이트먼트를 점검하고 운용사 측과 상의해 만약 너무 높은 수준이라면 낮춰주길 요구하거나 수수료가 저렴한 펀드로 옮겨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조사 결과, 60% 가량은 본인의 은퇴 투자가 제대로 된 것인지 확신이 없다고 답했는데 이럴 경우는 401(k) 상담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401(k)를 제공하는 고용주 중 60% 이상은 최소한 온라인 등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둔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올해 국세청(IRS)이 정한 401(k) 적립 한도는 1만9000달러로 절세 혜택을 보며 은퇴준비를 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적극적으로 적립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은퇴 후 필요할 때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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