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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페어 식중독 추가 발생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07/10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9/07/10 10:22

아이 2명 증상 보여
확인된 사례 총 7건
동물체험장서 감염 확인

지난 4일 끝난 2019년 샌디에이고 카운티 페어를 방문했다가 식중독을 일으킨 어린이가 2명 더 늘었다.<본지 7월3일자 A-19면>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5일 “2살과 4살 난 두 어린이가 병원성대장균(E. coli)에 감염돼 식중독에 걸린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이번에 추가 확인된 두 어린이 중 4살짜리는 지난 6월21일 카운티 페어를 방문했고 8일이 지난 6월29일 대장균 감염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또 6월22일 카운티 페어를 찾은 것으로 확인된 2살짜리 어린이는 4일 후인 6월26일 식중독 증세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 카운티 페어를 방문한 어린이가 대장균 감염이 확인된 케이스는 모두 7건으로 늘었다. 카운티 보건국은 6월28일 4명의 어린이가 대장균에 감염됐으며 이중 한 명은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2일에는 추가로 한 명의 어린이가 식중독 증세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식중독 증세를 보인 일곱 어린이 모두는 샌디에이고 카운티 페어의 동물 체험장을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카운티 페어 주최측은 동물 체험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식중독 발병 사실이 확인되자 6월28일 이후 이 체험장을 포함한 동물관련 전시실과 체험장을 폐쇄한 바 있다.

카운티 보건국과 캘리포니아 식품농업국은 샌디에이고 카운티 페어의 동물 체험장 등에서 환경샘플을 체취,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카운티 보건국의 딘 사이드링거 박사는 “카운티 페어는 끝났지만 이번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되고 있다”면서 “올 카운티 페어의 동물 체험장을 찾은 어린이 중 대장균에 감염돼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케이스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로컬 의료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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