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화의 진수를 LA서 만난다
12일부터 LA한국문화원서
송규태 화백 등 25명 참가
개막식 때 민화 워크숍도
전시에는 송규태 화백을 비롯해 엄재권(한국민협 명예회장), 박진명(한국민협 회장) 등 한국민협 회원 9명과 LA지부 회원 16명이 참여해 총 40여 점의 민화를 소개한다.
송규태 화백은 평생 민화의 전통을 이어온 현대 민화화단의 문을 연 1세대 원로 작가로 대한민국 민화 전통문화재 1호이자 2017년 민화계 최초로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한 민화의 대가다.
LA한국문화원의 박위진 원장은 "민화는 우리 선조의 멋과 해학이 담긴 한국인의 자화상과도 같은 우리만의 전통 민속회화"라며 "한국의 팝아트인 민화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송규태 화백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개막에 앞선 오후 5시에는 협회의 박진명 회장 초청, 민화 워크숍 '민화 부채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문의: (323)936-3014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oh.sooyeon@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